'측은지심'이라고 남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을 뜻하는걸로 알고 있다. 중학교 도덕시간에 은강석선생님에게 배운 단어중 하나다-_-. 이렇게 쓰고 대충 검색해보니 인,의,예,지 중 인의 근원을 이루는 마음이라 하네. 이거 겁나 별표했던 기억이 난다... 암튼 '측은'은 측은 수오 사양 시비의 마음 4단중 하나였다. 아무튼 그런 배경은 별로 인상적이지는 않았고 남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을 누구나 갖고 있다고 유교의 누가 말했다고 어릴때는 그저 외웠었고 살아가면 갈수록 정말 많이 떠올리게 되는 말이다.
...
네이버 백과사전에 좋은 말이 있어서 붙여놓겠다. 어느 교과서에 고대로 나와있는건지도 모르겠고-_-
다음은 맹자의 사단설(四端說) 가운데서 나오는 말로, 《맹자》 〈공손추편(公孫丑篇)〉에 있는 말이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는 것은 사람이 아니고,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어짐의 극치이고,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은 옳음의 극치이고, 사양하는 마음은 예절의 극치이고,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은 지혜의 극치이다[無惻隱之心 非人也 無羞惡之心 非人也 無辭讓之心 非人也 無是非之心 非人也. 惻隱之心 仁之端也 羞惡之心 義之端也 辭讓之心 禮之端也 是非之心 智之端也].
내가 막 불쌍한 사람을 겁나 많이 만나고 다녀서도 아니고 내가 아무나 불쌍하게 여겨서도 아니다.
기회가 되면 나중에 더..
...
네이버 백과사전에 좋은 말이 있어서 붙여놓겠다. 어느 교과서에 고대로 나와있는건지도 모르겠고-_-
다음은 맹자의 사단설(四端說) 가운데서 나오는 말로, 《맹자》 〈공손추편(公孫丑篇)〉에 있는 말이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는 것은 사람이 아니고,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어짐의 극치이고,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은 옳음의 극치이고, 사양하는 마음은 예절의 극치이고,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은 지혜의 극치이다[無惻隱之心 非人也 無羞惡之心 非人也 無辭讓之心 非人也 無是非之心 非人也. 惻隱之心 仁之端也 羞惡之心 義之端也 辭讓之心 禮之端也 是非之心 智之端也].
내가 막 불쌍한 사람을 겁나 많이 만나고 다녀서도 아니고 내가 아무나 불쌍하게 여겨서도 아니다.
기회가 되면 나중에 더..